우분투의 장단점
윈도우와 우분투는 개발자와 시스템 관리자들 각각에게 장단점이 있어요. 한쪽이 다른 쪽에 비해 우월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각각의 특성과 용도에 따라 선택해야 해요. 그럼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고 넘어가볼게요.
우분투의 이점
먼저, 우분투는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인 운영체제예요. 우분투는 오픈소스이며,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개발 환경을 지원해요. 개발자들은 우분투를 사용함으로써 여러 가지 패키지와 라이브러리를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스티븐 킹, 2019년 작품들의 성공 행진
공포 문학의 거장 스티븐 킹은 올해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올해 초 개봉한 『Pet Sematary』 리메이크와 9월에 공개된 『IT: Chapter 2』, 지난달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In the Tall Grass』 그리고 현재 Hulu에서 방영 중인 『Castle Rock』 시즌2까지, 킹 원작 작품들이 연이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죠. 이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작품은 『닥터 슬립』입니다!
『The Shining』 후속작 『닥터 슬립』
『닥터 슬립』은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80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연출한 호러 영화 『The Shining』의 후속작입니다. 『IT』와 더불어 가장 돋보이는 킹 원작 영화 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The Shining』 주요 내용 살펴보기
1977년, 킹은 『The Shining』이라는 대작을 발표했습니다. 이 소설은 그의 첫 번째 하드커버 베스트셀러가 되었죠. 그리고 3년 후인 1980년, 큐브릭 감독이 직접 영화화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잭 토런스(잭 니컬슨 분)는 콜로라도 산악 지대의 외진 오버룩 호텔에서 겨울 관리인 일을 하게 됩니다. 그의 아내 웬디(셸리 듀발 분)와 어린 아들 대니(대니 로이드 분)도 함께 호텔에 머물게 되죠. 대니는 강력한 심령능력인 ‘영능’을 가지고 있는데, 호텔 요리사 딕 할러런(스캇먼 크로더스 분)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호텔은 귀신이 출몰하는 곳이었고, 이전 관리인은 가족을 살해한 끝에 결국 미쳐버리고 맙니다. 눈보라가 몰아치고 고립무원의 상황이 되자, 잭 토런스도 결국 미쳐 아내와 아들을 칼로 쫓기 시작하죠. 어머니와 아들은 간신히 호텔에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닥터 슬립』의 탄생
『닥터 슬립』은 바로 이 『The Shining』의 후속편으로, 어린 대니의 성장기와 그가 겪었던 심리적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여전히 오버룩 호텔의 귀신에 시달리지만, 그것을 정신적 ‘상자’ 속에 가둘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술에 의존하며 방황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마침내 40대가 된 그는 술을 끊고 뉴햄프셔 주 프레이저에 정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호스피스에서 일하며 ‘닥터 슬립’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죠. 그는 터미널 환자들을 편안히 돌보는데, 이를 위해 다시 깨어난 심령 능력을 사용합니다.
아브라와 ‘트루 낫’의 등장
그런 그에게 아브라라는 소녀가 나타납니다. 아브라는 그보다 더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한 소년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녀는 도움을 요청하며 닥터 슬립에게 연락을 취하죠. 그 살해 사건의 배후에는 ‘트루 낫’이라는 집단이 있습니다. 이들은 타인의 고통스러운 죽음에서 나오는 ‘스팀’이라는 정신적 에너지를 먹이로 삼죠. 하지만 이번에는 그 ‘스팀’을 얻는 도중 홍역에 걸리게 되어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 강력한 ‘스팀’을 얻기 위해 아브라를 노리게 되는 것이죠.
마이크 플래너건의 연출
『Hill House』를 연출한 마이크 플래너건은 이 『닥터 슬립』의 각본과 연출을 담당했습니다. 그는 킹 원작 소설의 심리적 복잡성을 잘 다룰 수 있는 감독이죠. 플래너건은 『Gerald’s Game』을 각색해 킹 본인으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그는 킹의 작품 세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 감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he Shining』과의 연계성 유지
플래너건은 소설 『닥터 슬립』을 각색하면서도 영화 『The Shining』과의 연계성을 잘 유지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에서 죽음을 당했던 딕 할러런 요리사가 소설에서는 생존하는 등의 차이가 있죠. 또한 소설에서는 오버룩 호텔이 불타 없어졌지만, 영화에서는 여전히 남아있더라고요. 이처럼 다양한 연결고리를 통해 관객들은 익숙한 장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니가 호텔 복도를 자전거로 달리는 장면, 쌍둥이 소녀들의 “우리랑 같이 놀자”는 말, 욕실에 나타나는 유령 등이 바로 그것이죠.
대니 토런스 역의 연기 호평
영화의 궁극적인 주인공은 단연 에완 맥그리거가 연기한 성인 대니 토런스입니다. 그는 어릴 때의 트라우마를 극복해내야 하고, 자신과 아브라를 노리는 ‘트루 낫’과도 대결해야 합니다. 아브라 역의 킬리 커런 또한 무서운 연기로 주목받고 있죠. 무해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강인하고 때로는 잔인한 면모를 보여주는 등, 어린 대니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로즈 더 햇 역의 리베카 퍼거슨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트루 낫’의 리더 로즈 더 햇 역의 리베카 퍼거슨의 연기입니다. 그녀는 매력적이면서도 섬뜩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결국 이 세 캐릭터가 오버룩 호텔에서 최후의 대결을 펼치게 되죠.
스티븐 킹 작품 세계의 숨은 보석 『닥터 슬립』
『닥터 슬립』은 스티븐 킹 작품 세계의 숨은 보석과도 같은 작품입니다. 이번 주말, 과거의 트라우마와 싸워야 하는 성인 대니의 여정을 함께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호러의 대가 스티븐 킹의 세계에 풍성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그의 작품 속 캐릭터들과 함께 공포와 스릴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할 것입니다. 🙂
『닥터 슬립』의 주요 정보
– 영화 제목: Doctor Sleep
– 원작 소설: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
– 감독: 마이크 플래너건
– 주연 배우: 에완 맥그리거, 킬리 커런, 리베카 퍼거슨
– 주요 내용: 『The Shining』의 후속작으로, 성인이 된 대니의 이야기
– 특징: 『The Shining』과의 다양한 연계성 유지, 심리적 공포와 갈등 묘사
– 평가: 최근 스티븐 킹 원작 영화 중 가장 성공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음
이처럼 『닥터 슬립』은 스티븐 킹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귀중한 창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킹의 작품 속 트라우마와 공포, 그리고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영화 속 대니의 성장 과정과 그가 겪는 갈등, 그리고 ‘트루 낫’과의 대결 등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킹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티븐 킹 문학의 팬이라면 『닥터 슬립』을 반드시 봐야 할 작품이겠죠. 이 영화를 통해 킹의 세계관과 캐릭터, 그리고 스토리텔링 기법 등을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공포와 심리적 갈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작품을 보면서, 킹 문학의 깊이와 매력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